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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출마 임정엽 "전주, 가장 닮고 싶은 곳 만들겠다"

등록 2022.01.24 12: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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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단장인 임정엽 전 전북 완주군수가 "답답하고 꽉 막힌 전주를 확 바꾸겠다"면서 전주시장출마를 선언했다.2022.01.24. 36936912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단장인 임정엽 전 전북 완주군수가 "답답하고 꽉 막힌 전주를 확 바꾸겠다"면서 전주시장출마를 선언했다.2022.0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단장인 임정엽 전 전북 완주군수가 "답답하고 꽉 막힌 전주를 확 바꾸겠다"면서 시장출마를 선언했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24일 전주시청 브리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226개 시군 중 가장 닮고 싶은 미래 도시의 희망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경선 배제와 탈당의 아픔, 무소속의 서러움까지 정치적 시련을 겪기도 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시민께 안겨드린 실망감을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말끔히 청산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먼저 전주를 백 년 앞을 내다보는 역동적인 도시로 새판을 짜겠다"면서 "대표 현안인 전주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터 개발에 대해 양 부지의 용도를 통합적으로 재조정하는 방식의 제3의 개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민의 욕구와 전주의 발전방향, 기업의 존속이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양 부지의 중복 개발을 피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재조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전 군수는 또 ▲관광콘텐츠 확대와 야간경제 특구 조성을 통한 연간 관광객 2000만명 유치 ▲지역화폐 확대와 배달앱 수수료를 없애는 등을 통한 소상공·자영업자 부양 ▲디지털전사 1만명 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신화를 되살려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그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끈끈한 중앙인맥을 갖고 있다"면서 "검증된 능력과 확실한 실천력, 미래 비전을 갖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전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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