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찰간부후보생 50명 선발…7월 필기시험

제72기 선발시험 원서접수 5월27일 시작

5과목 40문항 객관식, 영어·한국사 검정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년도 제71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이 실시된 지난해 10월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성남중,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실을 확인하고 있다. 2021.10.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제72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일정이 오는 5월 시작된다. 올해 실시하는 시험부터는 전 과목이 객관식으로 변경되고, 한국사도 검정제로 대체된다.

경찰대는 오는 5월27일 시험 공고와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3년도 72기 경찰 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전형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6월6일까지 받으며 필기시험은 오는 7월30일 실시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15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선발시험은 선발 분야별 필수 4과목과 선택 1과목 등 5과목(각 40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치러진다.

검정제를 적용받는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각 검정시험 종류와 기준점수, 유효기간을 확인하면 된다.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영어는 토익(TOEIC) 625점 이상 등으로 대체된다.

선발 인원은 총 50명으로, 일반 40명, 세무회계 5명, 사이버 5명이다.

최종합격자는 경찰대학에서 1년간 교육과정을 마친 후 경위로 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찰대 누리집과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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