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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12억원 투입

등록 2022.01.24 11: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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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까지 345가구 신청·접수…가구당 최대 540만원 지원

군산시,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12억원 투입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예산은 12억 2600만 원으로 총 345가구가 지원된다.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소유자로 오는 2월28일까지 관할 읍면동에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지원 신청서, 위치도,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지 실사 및 신청자의 소득수준, 건축물 노후 정도 타 부처 연계사업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주택 및 지붕, 200㎡ 미만 축사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에 대해 최대 5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는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 사업비는 최대 1000만원 이내 지원해 주거 약자의 혜택을 강화했다.

서정석 자원순환과장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를 지속해서 지원해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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