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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 김병권 신임 대표이사 선임

등록 2022.01.24 14:59:43수정 2022.01.27 10: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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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 사업부 대표, 뉴발란스 사업부 대표, 글로벌 케이스위스 대표 등을 지낸 스포츠 분야 전문가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김병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서울이랜드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김병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서울이랜드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권(57) 이랜드월드 한중 스포츠 사업부 대표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1992년 이랜드에 입사한 김 대표이사는 퓨마 사업부 대표, 뉴발란스 사업부 대표, 글로벌 케이스위스 대표 등을 지냈다.

또 퓨마 사업부 대표 시절부터 이랜드 퓨마 축구단을 통해 축구와 깊은 인연을 맺었고, 2002 월드컵 스타 선수와의 스폰서십을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등을 이뤄냈다.

이랜드 구단은 "김 대표이사는 스포츠에 대한 이해 또한 겸비하고 있는 경영자로 축구단 경영의 전문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김 대표이사는 "축구계에 다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과거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울 이랜드 FC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하겠다. 2022년 승격을 최우선 순위를 두고 결연한 마음으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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