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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 위험' 내장산국립공원, 영천굴~백학봉 출입통제

등록 2022.01.24 15: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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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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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는 해빙기 낙석·낙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30일까지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빙기로 접어들면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통제구간은 '영천굴~백학봉' 0.8㎞이며 나머지 탐방로는 정상 개방한다.

해당 기간 드론을 투입해 탐방로 무단출입과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급경사지, 재난취약지구 등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백암사무소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 전 국립공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통제된 탐방로를 반드시 시전에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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