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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등록 2022.01.24 16: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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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정산중학교 다목적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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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교육청은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계획을 반영한 '충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시설의 대전환 모색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기본계획은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충남교육’이라는 미래교육 비전과 학생 주도성 성장, 자신과 사회의 성장, 자연과 공존이라는 지향 가치를 반영했다.

 핵심 요소는 ▲공간혁신 ▲디지털 환경 ▲생태학교 ▲교육협력으로 충남미래교육 비전과 지향 가치를 담았다.
 
 충남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하고 다양한 공간, 디지털 전환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과 스마트한 학습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어 생태환경 교육과정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생태학교 공간,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협력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이번 계획에는 충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생태학교 유형으로 ▲건강안전학교 ▲생태지향형 ▲탄소중립형을 제시했다. 디지털환경 유형으로 ▲미래능동학습 ▲미래직업모델을 제시했다. 교육협력 유형으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지역상생모델이 있다.

충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 된 학교 191동을 대상으로 사전 기획부터 공사 완료까지 3년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로 51동을 선정하여 사전 기획을 완료하고 설계 단계를 진행 중이다. 2022년 대상 학교로 35동을 선정, 현재 사전 기획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이 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은 충남미래교육 2030에서 이미 밝혔다. 충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전과정에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교육과정 중심 미래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가고 싶은, 머물고 싶은’ 충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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