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디지털 대전환의 전진기지 될 것'
24일 대전서 2022년 신년인사회 열어
임혜숙 장관 " 미래기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
[대전=뉴시스] 24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2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신년인사회는 연구개발특구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의 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
행사에 앞서 임혜숙 장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의 성과가 전국 각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의 혁신거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구 내에서 산·학·연 혁신주체들은 물론 특구 간 초광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미래기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도 "내년 대덕특구 50주년을 앞두고 특구 재창조를 위한 설계를 마쳤다"면서 "내년부터 정부와 협력해 재창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산업화에도 기여하고 특구를 중심으로 한 대전이 디지털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개발특구의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 주요 내빈의 세레모니, 참석자 간 덕담 등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마련된 특별강연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사로 나서 과학기술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연구개발특구는 공공연구기관의 R&D를 기반으로 신기술 창출,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구로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한 5개 광역특구, 12개 강소특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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