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코로나19 중증·준중증 치료병상 가동
광주기독병원은 코로나19 중증·준중증 확진자를 치료하는 전담치료병상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담치료병상은 기존의 서6A병동(6층)을 리모델링에 구축했다. 코로나19 중증환자 6병상과 준중증환자 3개 병상이 마련됐으며 음압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환자 출입구와 의료진 출입구가 분리됐으며 병동 전용 엘리베이터 확보, 중증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각종 의료장비 등이 구축됐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코로나19 중증·준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해 지난 117년간 수행해온 공공의료 적극적으로 지속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한 광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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