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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2.01.24 2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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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실행력 확보를 위해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남원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3개 자치단체를 뽑는 이번 점검은 ▲적극행정지원위원회 내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실적 및 파급 효과성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실적 ▲사전컨설팅 처리실적 및 사례 등을 지표화한 평가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2019년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이듬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적극행정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 면책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의 추진배경 및 개념, 유형 및 사례, 관련 제도 등 적극행정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을 적극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행정전환에 따라 비대면 온택트 및 모바일 행정을 활성화하며 시간·공간의 제약 없는 소통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남원' 준비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또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과 인센티브를 함으로써 시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했고 이를 통한 경쟁력 있는 행정사례는 전북도로부터 우수사례에 뽑히기도 했다.

이환주 시장은 "평가 결과를 발판 삼아 시민 눈높이의 적극행정을 실현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면서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 내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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