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물·공기 깨끗한 경로당 사업' 추진

[안동=뉴시스] 경로당 공기질 측정. (사진=경북도 제공) 2022.01.2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어르신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물과 공기가 깨끗한 경로당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경북행복재단은 25일 대구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에서 업무협약을 한다.

연구원은 앞으로 경북행복재단이 벌이고 있는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감염성질환 선제검사 ▲먹는물 수질검사 ▲실내공기질검사 등 보건환경 분야 전반을 지원한다.

시범적으로 도내 경로당 8165개 중 영천 422개, 칠곡 261개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경북에서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원의 첨단 진단검사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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