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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3년 신규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등록 2022.01.25 1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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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총 85개 사업 2225억원 국·도비 확보 계획

전년보다 127억원 증가

남해군, ‘2023년 신규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지난 24일 ‘2023년 신규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로 가는 국·도비 확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우선 2023년 총 85개 사업에서 222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 확보한 국·도비 2098억원 보다 127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85건의 국·도비 확보 사업 중 계속사업은 20건이고, 신규 사업과 공모 사업이 각각 50건과 15건으로 나타났다.

한국판 뉴딜 사업 등 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사업 발굴과 병행해 남해군 실정에 맞는 현장 밀착형 예산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창선~삼동) 4차로 확장 사업과 연계한 인프라 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여가·문화 생활 향유를 통한 복지 시책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추어진 게 특징적이다.
 
남해군은 ▲포스트 어촌뉴딜 사업공모 ▲통학로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청사주변) 전선지중화 사업 ▲봉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고현 파크골프장 조성 ▲창선 생활체육공원 업그레이드 사업 ▲중규모(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국가어항 미조(남)항 어구보관창고신축 ▲복곡~대지포 간 도로개설공사 등 65개 신규·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등 굵직굵직한 계속사업 20건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국·도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부지 확보 등 사전 행정 절차에 더욱 만전을 기해 군민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며  “특히 부서장들께서는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면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논리화된 통계 자료로 적극 어필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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