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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 국내 연안 '해수면 상승 자료' 제공

등록 2022.01.25 12: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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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의 관측자료 기반 과거 해수면 변동 자료 (사진=국립해양조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의 관측자료 기반 과거 해수면 변동 자료 (사진=국립해양조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26일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연안의 해수면 상승 현황과 추세자료, 미래전망정보를 해양조사원 누리집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 해수면 상승에 관련 정보는 '관측자료 기반의 과거 해수면 변동'과 '해양기후 수치모델 기반 미래 해수면 전망'으로 구분돼 있다.

과거 해수면 변동 자료에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최근 30년(1991년~2020년) 국내연안 21개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상승 현황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정밀한 방법으로 추가 품질 처리해 재생산한 각 조위관측소별 연평균 해수면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미래 해수면 전망에서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5차 평가보고서에서 제시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3종에 따른 2100년까지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고해상도(수평 6㎞ 이내) 해수면 상승 전망 정보를 담고 있다

아울러 시간에 따른 평균 해수면 상승 정보는 해역별 통계값과 그림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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