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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안전하게'…전국 소방서 특별경계근무

등록 2022.01.26 06:00:00수정 2022.01.26 10: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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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8일~2월3일까지…비상대비태세 유지

[세종=뉴시스] 전통시장에서 특별경계근무 중인 소방대원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전통시장에서 특별경계근무 중인 소방대원들.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소방청은 설 연휴 기간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3일 오전 9시까지다.

대형 공사장과 휴업 공장 등에는 소방차량을 이용한 현장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요양병원과 쪽방촌,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대상·지역엔 의용소방대와 합동 순찰에 나선다.

버스터미널·기차역 등 사람이 많이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곳에서는 소방인력과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한다.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관서장은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한다.

이진호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설 연휴 기간에는 화재가 평소보다 증가한다"며 "화기 취급 시 화재에 주의해 안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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