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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 '농어촌 기본소득'에 "희대의 포퓰리스트"

등록 2022.01.25 15:53:16수정 2022.01.25 16: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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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떨어지자 기본소득…표 장사꾼"

[남양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선형공원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1.25. photocdj@newsis.com

[남양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선형공원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이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농어촌 기본소득 100만 원' 공약에 대해 "희대의 포퓰리스트 이재명 후보는 구태정치의 어두운 유산이자, 민주당의 오만과 무능의 상징"이라고 힐난했다.

백지원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며칠 전 청년 기본소득 100만 원,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100만 원을 공약하더니, 또 현금 살포 공약을 내놓으며 포퓰리스트 기질을 유감없이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와 지지율이 떨어지자 기본소득 공약을 다시 내세우는 것은, 어떤 신념도 논리도 없는 표 장사꾼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며 "민주당은 국민 세금으로 생색내는 나쁜 버릇을 도대체 언제쯤 고칠 건가. 돈으로 표를 사는 무서운 습관은 도저히 버릴 수가 없는 모양"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배급은 소득이 아니며, 현금 살포는 행정이 아니다. 햄버거 사줄 테니 반장 뽑아달라던 시대는 끝났다"며 "기본소득은 국민을 눈속임하고 미래 세대에게 빚을 지우는 나쁜 공약"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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