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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곳 445명 확진…포항·구미·안동·경주·경산 급증

등록 2022.01.26 08:09:09수정 2022.01.26 09: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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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571명 늘어 누적 74만9979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4072명)보다 4499명 급증해 두 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571명 늘어 누적 74만9979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4072명)보다 4499명 급증해 두 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유례없는 폭증세를 보였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92명, 구미 86명, 안동 73명, 경주·경산 각 49명, 김천 20명, 칠곡 19명, 영천·고령 각 11명, 영주 8명, 상주 7명, 의성 5명, 울진 3명, 문경·군위·청송·청도·예천 각 2명, 성주·봉화 각 1명 등 모두 445명(국내 438, 해외 7명)이 확진돼 전날 281명에서 164명이 늘었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19명, 포항 소재 군부대 관련 1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9명, 확진자의 가족 18명과 지인 24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어린이집 관련 15명, 구미 소재 교회 관련 7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9명, 확진자의 가족 15명과 지인 30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안동 소재 요양병원 관련 13명, 안동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37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가족 5명과 지인 16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경주 소재 체육입시학원 관련 1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5명, 확진자의 가족 18명과 지인 9명,  지난 2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2명, 23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같은 날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경산 소재 노인복지 시설 관련 3명, 구미 소재 교회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4명, 확진자의 가족 10명과 지인 20명, 지난 22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7명, 확진자의 가족 10명과 지인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구미 소재 교회 관련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9명,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지인 3명, 지난 23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 확진자의 지인 8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에서는 고령 소재 사업장 관련 4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 확진자의 지인 4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안동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지인 2명, 지난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안동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울진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가족 2명, 문경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서울=뉴시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648만489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462만2026명, 부산 165만3572명, 경남 162만5564명 등이다. 지역별로 3차 접종률이 높은 곳은 전남 59.9%로 가장 높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648만489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462만2026명, 부산 165만3572명, 경남 162만5564명 등이다. 지역별로 3차 접종률이 높은 곳은 전남 59.9%로 가장 높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군위군과 청송군에서는 각각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과 예천군에서는 각각 확진자의 지인 2명, 성주군과 봉화군에서는 각각 확진자의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안동 요양병원 관련은 이 날 13명 등 모두 85명, 포항 주점 관련은 이 날 19명 등 모두 215명, 구미 교회 관련은 이 날 10명 등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56명이 늘어 456명(국내감염 347명, 해외유입 109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76명, 하루평균 253.7명이 확진됐고 현재 599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86→ 104→ 82→ 105→ 116→ 94→ 49→ 62→ 97→ 89→ 109→ 85→ 93→ 88→ 60→ 77→ 99→ 93→ 95→ 108→ 95→ 138→ 170→ 226→ 234→ 207→ 215→ 234→ 281→ 445명이다.

26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8974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3355명, 포항 3373명, 구미 3030명, 경주 2134명, 김천 1181명, 안동 907명, 칠곡 793명, 영주 651명, 영천 519명, 상주 403명, 성주 331명, 문경 316명, 고령 319명, 청도 277명, 의성 278명, 예천 259명, 울진 240명, 영덕 196명, 봉화 159명, 청송 98명, 군위 99명, 영양 37명, 울릉 18명이다.

누적사망자는 3명이 늘어 203명, 누적 회복자는 45명이 늘어 1만5713명, 입원환자는 397명이 늘어 3058명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 10곳의 병상 평균 가동률은 전날 41.4%에서 이 날 42.4%로 높아졌다.

생활치료센터 2곳의 병상가동률은 전날 52.2%에서 이 날 54.2%로 높아졌다.

재택치료자는 349명이 늘어 1430명,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29명이다.

도내 인구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 접종률은 전날 671명이 접종해 모두 86.6%, 2차는 2322명이 접종해 85.0%, 3차는 1만2029명이 접종해 51.4%를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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