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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설연휴 시내버스 감차운행... 평소대비 77% 수준

등록 2022.01.26 08:22:02수정 2022.01.26 10: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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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2월 2일까지…100개 노선중 71개 노선 감차

【사진=뉴시스DB】대전 시내버스.

【사진=뉴시스DB】대전 시내버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시내버스 100개 노선 중 71개 노선에 대해 감차운행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날 전날인 31일에 220대(22.8%), 설날 당일인 2월 1일 354대(36.7%), 2일에 220대(23.8%)를 감차해 평소대비 77% 수준으로 운행한다. 

또한, 대전현충원의 방문객 집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객 출입이 통제됨에 따라 102번 노선은 설연휴 기간동안 대전 현충원 경유를 일시 중지한다.

설 연휴 감차로 인해 변경된 시간표는 대전교통정보센터나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120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가 엄중한 시기인 만큼 명절기간 대중교통 이용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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