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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레협회상 대상에 김동곤 서울유스발레단 단장

등록 2022.01.26 08:57:27수정 2022.01.26 1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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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발레협회상 '대상'에 선정된 김동곤 서울유스발레단 단장. (사진=한국발레협회 제공) 2022.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발레협회상 '대상'에 선정된 김동곤 서울유스발레단 단장. (사진=한국발레협회 제공) 2022.0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가 주최하는 제26회 한국발레협회상 대상에 김동곤 서울유스발레단 단장이 선정됐다.

한국발레협회는 다음달 12일 오후 5시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제26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동곤 서울유스발레단 단장은 한국발레학원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오랜 기간 청소년의 발레교육에 헌신해 발레의 저변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고 한국발레협회 측은 전했다.

'올해의 예술가상'은 신무섭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이 선정됐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발레마스터를 지내며 발레 공연 발전에 이바지한 점 등이 인정됐다.

'올해의 작품상'에는 서울국제발레축제 K-발레월드에 '밖을 향하여' 등 작품을 발표한 신은석 서울발레시어터 부단장과 '요동치다' 등 다수 안무로 인정받고 있는 강효형 국립발레단 솔리스트가 수상했다. '올해의 발레교육자상'은 이준규 선화예고 강사가 선정됐다.

최고 무용수상인 '당쉐르노브르상'과 '프리마 발레리나상'은 강민우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와 정은영 국립발레단 솔리스트에게 각각 돌아갔다.
[서울=뉴시스]한국발레협회상의 '당쉐르노브르상'에 선정된 강민우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프리마 발레리나상'에 선정된 정은영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사진=한국발레협회 제공) 2022.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발레협회상의 '당쉐르노브르상'에 선정된 강민우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프리마 발레리나상'에 선정된 정은영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사진=한국발레협회 제공) 2022.0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발레협회는 "최고 남성무용수에게 주어지는 '당쉐르 노브르상'을 수상하는 강민우 무용수는 뛰어난 고난도 기교와 표현력을, 최고 여성무용수에게 주어지는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받는 정은영 무용수는 장신의 우아한 선과 표현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유망주에게 수여하는 '신인무용수상'은 박수경 유니버설발레단 드미솔리스트와 강은혜 광주시립발레단 수석무용수가 선정됐다. 특별상인 '장한 어버이상'은 국립발레단원을 역임한 김명순의 모친 조정희 여사가, 공로상은 홍애령 상명대 연구교수와 박창모 국립발레단 기술감독에게 돌아갔다.

1996년에 제정된 한국발레협회상은 한 해 동안 발레예술의 발전에 공을 세운 발레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발레협회는 1980년 창립한 단체로 축제, 교육, 콩쿠르, 장학사업 등 발레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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