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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서 '국무총리 표창'

등록 2022.01.26 08:52:03수정 2022.01.26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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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취약시설 안전점검 (사진=뉴시스 DB) 2022.01.26

[안동=뉴시스] 취약시설 안전점검 (사진=뉴시스 DB) 2022.01.26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뤄진 이 평가의 안전점검의 실효성 강화, 자율안전점검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조치, 점검결과 공개 및 이력관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육청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른 시도에 없는 청소년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한 것과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재난에 대해선 안전기동대가 수습하는 등 특수시책을 벌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에 취약한 물류창고, 전통시장, 철거 공사 현장 등과 전국체전 경기장을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에 포함시키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점검을 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지난해 노후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사업비 6억7100만원을 확보해 후속 조치를 하고,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전 시군 영상회의로 선제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주문했다.

현장 점검에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켰다.

또 가정용 및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해 도민 스스로 안전 점검하는 안전문화 정착에도 주력했다.

국가안전대진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평가도 함으로써 시군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도는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행정안전부장관 개인 표창자도 배출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도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도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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