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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설 보내세요"…태안군 종합대책 마련·추진

등록 2022.01.26 09:22:10수정 2022.01.26 11: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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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운영 등 11개 분야 부서별 집중 관리

태안군청 전경

태안군청 전경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설을 보내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휴동안 12개반 190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총 11개 분야에서 부서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선다. 또 선별검사소 및 코로나19 대응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또 현장점검반을 편성,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3개 전통시장을 하루 2회 방문 점검을 한다.

아울러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안내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공설영묘전 상황근무반을 편성, 참배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14개 군도와 194개 농어촌도로 노선 점검·보수를 실시한다. 공직자 76명과 취약가정 76가구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1공무원 1가정 위문’에 나서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설 명절 보내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로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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