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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복싱부 5명, 전국 최초 실업팀 입단

등록 2022.01.26 10:53:11수정 2022.01.26 14: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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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복싱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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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경대학교 복싱부 5명이 전국 최초로 실업팀에 입단했다.

26일 대경대에 따르면 군사학과 복싱부는 경북 경산시 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2017년에 창단했다.

이후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으며 학과 특성과 본인의 능력에 맞춰 특전사 및 해병대 부사관을 다수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 졸업하는 졸업생 중 임완수는 충주시청, 정호철은 광주동구청, 조인호는 제주서귀포시청, 정덕민은 남해군청, 조규민은 인천시청에 각각 입단이 확정됐다.

대경대 군사학과는 군 간부 임관, 실업팀 입단(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보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다.

올해부터 운영될 부사관학군단(RNTC)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군사분야 명문대로서 위상을 더욱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복싱부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군사학과에서는 군 간부로서의 꿈과 취업의 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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