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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지정...2026년까지 5대목표 13개사업 추진

등록 2022.01.26 13:17:54수정 2022.01.26 17: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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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 여성친화도시지정협약식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오산시 여성친화도시지정협약식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온라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지역 특성화 사업 발굴 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13개 대표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등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을 연계한 주민참여형 돌봄생태계 구축과 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을 위한 공직자의 인식개선 교육 및 부서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도시이다.

‘여성’이란 의미는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말 여가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모든 성별과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오산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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