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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안전하게'…안양시, 종합대책 수립·운영

등록 2022.01.26 15: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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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비상 진료체계 확립에 주력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4개 반 160명으로 구성된 상황근무반을 운영한다.

이들은 소속부서와 자택 등에서 비상 연락체제를 유지한다. 또 안양시는 당번약국과 의료기관을 지정하고 대형병원의 응급실 운영을 24시간 유지토록 하는 등 시민들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특히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반을 가동해 확진자 조기 수습을 지원하고, 보건소의 역학조사반과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주력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도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함께 ▲민생안정·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수송대책 ▲각종 재난 ·안전 관리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등에 주력한다.

또 급수 불량 등에 대비해 대행업체가 24시간 비상 대기하며 방범 취약지에 대한 순찰 강화와 함께 생활 쓰레기 수거·거리 청소를 하고, 안양역과 안양예술공원 등 9개소 공중화장실도 평소와 같이 관리한다.

아울러 안양시는 의료·재난·교통·청소·민원·복지·급수·문화·관광과 하도급 대금 불공정행위 신고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가 포함된 종합 콘텐츠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시청 당직실(031-8045-2222)에서 접수·안내한다.

또 구청 당직실(만안구청 031-8045-3222, 동안구청 031-8045-4222)에서 같은 업무를 한다. 최대호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라며 "3차 접종과 함께 고향방문 등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청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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