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도시농장 2곳 개장…88세대에 분양
딸기따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 (사진=경북 칠곡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는 농지 소유 여부와 세대원 수, 자녀동반 여부 등을 기준으로 도시농장을 운영할 세대들을 선정했다.
1세대당 농지 16㎡를 분양하며 연간 사용료는 3만2000원이다.
지난해 40세대에서 올해 88세대로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도시농장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도시농장 조성사업은 도심 내 유휴지 등을 농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분양하는 사업이다.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웃 간 소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매년 도시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농장 추가 조성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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