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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설 연휴 봉안시설 폐쇄

등록 2022.01.26 14: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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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사진은 전주시설공단이 위치한 화산체육관 전경.(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사진은 전주시설공단이 위치한 화산체육관 전경.(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시설장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장 성묘객 운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봉안당과 봉안원 등 봉안시설은 설 연휴 5일간(1월29일~2월2일) 폐쇄한다. 대신 연휴 전후로 사전예약을 받아 하루 500명 이내의 인원만 이용을 허용한다.

실외 시설인 효자공원묘지는 설 연휴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발열 체크 등의 방역 절차를 거친 뒤 입장할 수 있다. 화장시설은 설 당일인 2월1일 하루만 운영을 중단한다.

장애인콜택시 이지콜과 마을버스 바로온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정상 운행한다. 20개 유료주차장도 정상 운영한다. 특히 귀성객 편의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6개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종합경기장 부설주차장은 연휴 기간 중, 동물원 부설주차장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노송천 공영주차장과 한옥마을 노상 공영주차장은 설 당일까지 이틀간 무료로 운영한다.

구대식 이사장은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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