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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해 국내공장 106% 가동…특근으로 1만대 생산"

등록 2022.01.26 15:26:19수정 2022.01.26 2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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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해 국내공장 106% 가동…특근으로 1만대 생산"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정성국 기아 IR담당 상무는 2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도매 판매목표 315만대 목표 달성을 위해 330만대를 생산해야 하며 국내공장에서 165만대, 해외공장에서 나머지 물량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상무는 "국내공장 가동률 106%, 해외공장 가동률 90% 수준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 공장 가동률이 100%를 넘는데, 100%를 초과하는 부분은 특근으로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30만대 생산을 채우려면 월별 27만대 정도를 생산해야 하는데 26만대는 정상가동을 통해, 1만대 정도는 특근을 통해 채우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반도체 부품 수급상황과 관련, "지난해 3분기부터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라며 "올해 3분기에 정상화되고, 그 전에는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부터 마진 증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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