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ICT전문인력 1080명 양성

[부산=뉴시스] 2022년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설명회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진흥원)은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총 1080명의 ICT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지난 25일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문섭 정보산업진흥원장,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청년들이 참석했다. 또 AI·SW전문 교육기관인 모두의연구소와 코드스데이츠, ICT전문 기업인 베스핀글로벌, 더존비즈온 인사담당자 등도 참석했다.

올해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고급SW, 응용SW, SW실무, 빅데이터, AR·VR 등 총 7개 분야의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취업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고, 재직자가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박 시장은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사업 교육인원의 60%(22년 600명) 정도를 취업목표로 하고 있다"며 "총 251개 부산기업을 대상으로 교육희망 분야와 신규채용 예정인원을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은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의 문"이라며 "부산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전문인재 양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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