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핀크스 ‘생명나눔 온택트’ 릴레이 헌혈 캠페인 동참

26일 300여명 참가…1명당 기부금 5만원 적립

[제주=뉴시스] ‘사랑 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에 참여 중인 SK핀크스 구성원들. (사진=SK핀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SK핀크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불안정한 혈액 수급 상황을 타개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SK그룹의 ESG 경영 활동인 ‘사랑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SK핀크스는 이날 사업장 내 헌혈버스를 투입해 구성원 및 가족, 협력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플랫폼인 ‘SOVAC’(소박)이 실시하는 ‘GIVE BLOOD, 기부 PLUS+’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이 캠페인은 SK가 구성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헌혈 장려 캠페인이다.

오는 31일까지 SOVA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헌혈 ‘인증샷’을 올리면 1명당 기부금 5만원이 SK그룹 차원에서 적립된다.

기부금은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손아영씨는 “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헌혈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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