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에 코스닥 3%대 폭락…850선 밑으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장초반 27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진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9.24)과 같은 2709.24포인트(00%)에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2.09)보다 2.14포인트(0.24%) 오른 884.23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7.7)보다 3.3원 오른 1201.0원에 문을 열었다. 2022.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코스닥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물량 출회에 추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27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22포인트(3.65%) 급락한 849.9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2.09)보다 2.14포인트(0.24%) 오른 884.23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곧바로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

외국인은 276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2727억원, 기관은 15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3.47%), 에코프로비엠(-1.58%), 펄어비스(-5.35%), 엘앤에프(-13.06%), 카카오게임즈(-5.53%), 위메이드(-6.30%), HLB(-3.53%), 셀트리온제약(-4.39%), 씨젠(-4.46%), 리노공업(-1.21%) 등이 줄줄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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