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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해 車·기계·전자 등 뿌리기업 R&D에 400억 지원

등록 2022.01.27 13:30:27수정 2022.01.27 1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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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기술 개발 사업' 20개 과제 공고

선정 과제에 3년간 매년 8억원 지원

키워드에 지능화·친환경화·융복합화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뿌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에 지난해보다 47% 늘어난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산업부는 오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글로벌 주력 산업 품질 대응 뿌리기술 개발 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20개 과제를 공고한다.

이는 국내에 유일한 뿌리기업 전용 R&D 사업으로 뿌리기술전문기업 또는 뿌리기업 확인서 발급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앞으로 3년간 매년 8억원 안팎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신규 과제는 지능화, 친환경화, 융복합화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지능화 관련 과제에는 자동차용 서브프레임 부품 제작에 활용되는 디지털 기반 용접 공정 제어와 고속 레이저 하이브리드 용접 기술 개발 등이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친환경 사업에는 스테인리스강 친환경 표면 처리 기술 개발 등이, 융복합 사업에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공기 압축기용 임펠러 제작 등이 포함된다.

신규 과제 수행기관은 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 요건과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산업부(www.motie.go.kr) 또는 산업기술 R&D 포털(itech.keit.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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