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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전한 설 명절 보내자"…밀양시, 선별진료소 운영

등록 2022.01.27 13:48:34수정 2022.01.27 15: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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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방문 신속한 코로나19 검사 당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가벼운 감기 증상만 있어도 코로나19 검사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는 감기와 독감 증상이 매우 유사하며 발열과 콧물, 기침, 코막힘, 두통, 피로감, 몸살 등의 증상들도 공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들 질병을 구분하는 방법은 검사를 받는 것이다.
 
이들 증상이 공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가벼운 감기 증상이 발현했을 때 스스로 격리한 후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도 전파를 막는 한 가지의 중요한 방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설 연휴기간 보건소와 윤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응급상황 대처와 환자관리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경우 시 홈페이지 내 전자문진표(밀양시청→분야별 정보→코로나19→전자문진표) 작성 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한층 더 빠르게 코로나 검진이 가능하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은 고향 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하는 경우 3차 접종 후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델타 변이보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 속도가 2~3배 빨라 대규모 확진자 증가가 예상하므로, 가벼운 감기 증상이어도 주저 말고 검사받을 것을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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