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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도…' 주차 차량 5대 들이받은 만취운전자 입건

등록 2022.01.27 14:04:34수정 2022.01.27 15: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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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도…' 주차 차량 5대 들이받은 만취운전자 입건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대유행 여파로 오후 9시 이후 식당·술집 영업 제한이 유지되고 있는데도, 만취 운전을 하다 주차 차량을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만취 운전을 하다가 주차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께 광주 서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가용을 몰다, 주차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부순 혐의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혈중 알코올농도가 운전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음주 운전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전남 지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를 유지, 식당·카페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오후 9시로 제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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