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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난해 취·등록세 징수액만 7200억원

등록 2022.01.27 13:44:56수정 2022.01.27 15: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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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제1청사 전경.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청 제1청사 전경.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신규 택지지구 개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취·등록세 징수액이 7200억원을 넘어서 목표액보다 24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초과 달성은 다산신도시 택지 개발로 인한 신축, 분양 물량 증가와 인구 유입에 따른 차량 증가, 부동산 거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취·등록세 수입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남양주시도 2800억원 상당의 관련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진접지구와 양정역세권, 왕숙 1·2지구 등에 대한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면 취득세로만 1조1000억원 이상의 세원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세금인 만큼 앞으로도 세심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통해 납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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