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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천문대,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첨단 천체투영기도

등록 2022.01.27 14:01:05수정 2022.01.27 15: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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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콘텐츠 다양화

야광 산책로 등 볼거리 확대

김해천문대

김해천문대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시설정비 등으로 시민 힐링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천문대는 최근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최신식 시설로 우주 천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설정비를 마쳤으며 올해부터 개선된 시설과 신규 천체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별자리 관찰을 위한 천체관측실은 대형 굴절망원경 업그레이드, LED 별자리전시,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가상 우주체험이 가능한 천체투영실은 첨단 하이브리드 투영기를 도입해 더욱 생생한 투어가 가능해졌다.
 
전시관은 기존 우주과학의 역사이야기는 물론 천문학자와 세계의 천문대 이야기를 추가로 구성하여 전시역량을 강화했다. 야간 이용객들을 위한 외벽 LED조명 설치, 야광페인트를 활용한 은하수 길 등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가야대~천문대~소도마을 11㎞ 길을 잇는 '분성산 걷고 싶은 길' 중심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이 소통과 여가의 공간으로 이곳을 찾고 있다.

 분성산 걷고싶은길은 임도를 따라 편백나무 숲, 만장대, 분성산성, 해은사, 가야테마파크 등 다양한 공간들이 자리잡은 김해의 대표적인 힐링 숲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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