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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정기 인사 78명 승진…여성이 27%

등록 2022.01.27 15:25:42수정 2022.01.27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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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급 여성 승진자 없어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서울=뉴시스] 한국은행 빌딩 한국은행 본관 한은

[서울=뉴시스] 한국은행 빌딩 한국은행 본관 한은

한국은행은 27일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78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급과 2급에서 여성 승진자는 한 명도 없었다.

한은은 일부 본부 부서와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을 보임했다고 밝혔다.

부서장은 대부분 유임됐으며 소폭 이동했다. 디지털혁신실장과 재산관리실장, 국고증권실장을 비롯해 일부 지역본부장을 교체 발령했다.

홍원석 디지털혁신실장, 임종현 재산관리실장, 박철원 국고증권실장, 홍철 목포본부장, 최재효 광주전남본부장, 신승철 충북본부장, 김규수 인천본부장, 공철 경기본부장, 신현열 경남본부장 신현열, 배용주 울산본부장이 보임됐다.

이번 인사에서 1급 승진자는 모두 9명이었다. 2급은 17명, 3급은 26명, 4급 26명 등 78명의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이중 여성 승진자는 3급 10명, 4급 11명 등 모두 21명으로 26.9%의 비중을 차지했다. 1급과 2급에서 여성 승진자는 한 명도 없었다.

한은은 "1급 승진 인사는 오랜 기간 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탁월한 업무성과로 조직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했다"며 "2급 이하 승진자로는 정책, 경영관리, 현업 등의 부서에서 전문성과 업무실적을 인정받은 직원을 고르게 선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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