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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884억원 투입해 농정사업 추진

등록 2022.01.27 15:11:53수정 2022.01.27 17: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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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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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농업 가치 향상을 위해 올해 884억원을 투입해 농정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 농가소득의 안정장치 강화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및 농업인 월급제 등 4개 사업에 56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여성 농업인의 처우개선에도 주력한다.

출산 여성농업인을 위해 농가도우미를 지원하고 생생카드, 농작업 편의 장비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과학적인 영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농업정보지를 보급하고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하는 등 8개 사업에 79억여원을 들여 맞춤형 농업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 해소에도 앞장선다.

시는 고령화로 인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몽골 우문고비도 달란자가드군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해 일손부족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임·순·남 및 남원농협의 농촌인력지원센터 2개소에도 3억9000여만원을 지원해 전문 특화된 작업반, 농작업 단원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인력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농업경쟁력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남원 식량산업 경쟁력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일반농로 및 기계화 경작로 포장과 함께 용배수로 현대화 사업,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전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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