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30%p 인상

등록 2022.01.27 15:26:01수정 2022.01.27 17:32: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30%p 인상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뀐 금리는 28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26주 적금의 금리는 0.30%포인트 인상됐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2.50%의 금리가 적용된다.

세이프박스 기본금리는 0.10%포인트 인상해 연 1.10%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간편하게 잔고를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이프박스는 입출금 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며,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이다. 28일부터 모든 세이프박스 계좌에 연 1.10%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의 금리는 0.20~0.30%포인트 인상됐다. 만기 1년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0.20%포인트 오른 연 2.00%다. 정기예금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 인상폭을 넓혔다.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30%포인트 인상한 연 2.30% 금리 제공한다.

1년 만기 자유적금은 0.30%포인트 인상해 연 2.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자유적금 금리는 만기에 관계없이 일괄 0.30%포인트 인상했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연 2.40%,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2.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측은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롭고 즐거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