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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설 근무 경찰·교정공무원 격려…"노고에 감사"

등록 2022.01.27 15:50:43수정 2022.01.27 18: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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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경찰서 도곡지구대 방문…"방역경찰 처우 노력"

서울동부구치소도 찾아…"방역 소홀함 없도록 해달라"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설 비상근무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 도곡지구대를 찾아 경찰관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2.01.27.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설 비상근무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 도곡지구대를 찾아 경찰관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2.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경찰 지구대와 교정시설을 찾아 설 명절에 근무하는 경찰·교정공무원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의 수서경찰서 도곡지구대를 방문해 설 비상 근무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종합치안대책 기간에 치안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현장에서 순찰과 교통지도 중인 경찰관에게 무진으로 격려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방역 장기화로 경찰의 피로도도 매우 높은데, '방역 경찰'로서의 헌신을 기억하고 역할에 걸맞는 처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수사본부가 출범하고 자치경찰제가 전국으로 확대된 후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올해는 더욱 내실화를 다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실태 점검과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실태 점검과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7. [email protected]


앞서 이날 오전에는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았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대응현황과 대응체계를 보고 받고 중앙통제실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밀폐된 시설에 많은 사람이 생활하는 교정시설의 특성을 고려할 때, 작은 빈틈으로도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신규 입소자 등을 통한 외부 유입을 사전 차단하는데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백신 접종 및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확산방지조치 등 교정시설 방역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철저한 방역으로 수용자 안전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나 그 과정에서 과도한 기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설 명절에도 교정 현장을 지킬 교정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포용적인 교정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써 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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