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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630억 규모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

등록 2022.01.28 09:01:57수정 2022.01.28 09: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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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 이어 두번째 시공권 확보

[서울=뉴시스]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서울=뉴시스]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롯데건설이 630억원 규모의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오후 3시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최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성수1구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청담신동아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7년 준공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2층~지상 14층, 106가구에서 지하 5층~지상 20층, 121가구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하고, 단지명으로 '르엘 라필투스'를 제안했다. 라틴어로 보석을 뜻하는 '라필루스'와 강가를 뜻하는 '리투스'의 합성어다.

롯데건설은 청담신동아아파트에 독창적인 입면과 커튼월룩 디자인 등 하이엔드 디자인을 적용해 랜드마크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럭스가든'과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미스틱뷰테라스' 등도 설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해 리모델링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최근 리모델링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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