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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능형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

등록 2022.01.28 1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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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 기대

국비지원, 세대 부담은 걱정 '뚝'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보급 등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에 주력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기존 전력계량계를 철거하고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 관내 아파트연합회, ㈜누리 플렉스와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부 주관의 이번 사업은 소비자가 수시로 사용량을 확인하면서 전력사용을 절감한다.

협약식 현장.

협약식 현장.


아울러 공동주택 내 세대별 전력량계를 스마트 미터로 교체한다. 하지만 정부와 주관사업자가 사업비용을 부담함에 따라 일반 가정의 비용부담은 없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취지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 아파트연합회는 사업 안내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누리 플렉스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작, 설치, 관리 등을 맡는다,

한대희 시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라며 "에너지 절약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부담은 없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거듭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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