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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평가 '최고 등급'

등록 2022.01.28 10: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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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진로캠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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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100여개 대학이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대해 이달 중순까지 연차성과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에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2015년 대구지역 전문대 최초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에 선정된 영진전문대는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해왔다.

이어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확대·개편된 사업에도 대구·경북 대학 중 유일하게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을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청년까지로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 및 매칭 ▲통합 연계 상담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지도 서비스와 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 내에 진로·취업 지원이 연계된 학사제도를 마련·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역량 강화 활동 등에 힘입어 지난 11일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서 취업률 75.3%(2020년 졸업자 기준)로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최고의 성과이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졸업자를 포함한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은 80%대에 육박한다.

해외취업은 국내 2·4년제 대학 통틀어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로 출국하지 못하는 전무후무한 상황에서도 이 대학은 해외취업에 내정된 196명 중 과반에 달하는 100명이 소프트뱅크 등에 입사했다. 2·4년제 대학 중 100명대 해외취업은 영진이 유일하다.

김수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나아가 지역 청년들의 질 높은 진로와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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