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의왕시, 중소기업 경영안정 주력…융자금 이자 지원

등록 2022.01.28 11:01: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신규 신청 기업은 2%, 기존 수혜 업체는 1% 지원

코로나19 매출 10%이상 감소, 1% 추가 지원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 지원에 주력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융자금 이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대출금 기준 300억 원에 이른다.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사업장으로, 제조업·벤처기업·지식서비스 산업이며, 자금 종류는 운전·기술개발·시설 자금으로 한도는 종류별 5억 원 이내다. 이자 차액 보전율은 신규 신청 기업은 2%, 기존 수혜 업체는 1%의 지원을 받는다.

여기에 유망중소기업 인증 업체·여성 기업·장애인 기업 등 우대 기업은 0.5%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코로나19여파로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 대해서는 운전자금만 1% 추가 지원한다.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류 준비와 함께 기업지원과(031-345-2361)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이 기업의 경영안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