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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아천초·고령 다산중, 학교폭력 예방 교육부장관상

등록 2022.01.28 12:45:58수정 2022.01.28 1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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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천 아천초의 '너영 나영 어울림' 활동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1.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천 아천초의 '너영 나영 어울림' 활동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1.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의 학교들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1학년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등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냈다.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위해 학교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교사 공동체 사례, 학생 창작 영상물 부문 등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어울림' 부문에서 김천 아천초와 고령 다산중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포항 대흥중, 문경 당포초, 청도중, 구미 옥계동부초는 우수상을 받았다.

 '어울림 역량을 활용한 학생' 부문에서는 경산초, 군위 의흥초, 칠곡 왜관중이 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국의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의 교원 및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아천초는 '너영 나영 어울림 따뜻한 학교 만들기', 다산중은 '어울림 나무(木)를 심어 삼림(三林)으로 가꾸기'라는 주제로 운영 사례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원영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활동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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