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욱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혁신지향적 새 조직문화 구현할 것"
28일 취임식
특허청 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 역임
[대전=뉴시스] 28일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신임 상근부회장(앞줄 왼쪽서 여섯번째)이 취임식을 갖고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제11대 상근부회장이 28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손 신임 상근부회장은 지난 1991년 제27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특허청 기계심사국 심사관, 대법원 특허조사관, 특허청 품질과장·정보고객정책과 정책과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연세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손 상근부회장은 아시아서는 처음으로 특허심판 심급구조 개편, 심판업무 전산화 도입 등 특허심판원 개원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웠고 특허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을 주도했다.
실무형 관리자이면서 지색재산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식에서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혁신지향적 신 조직문화 구현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실현을 위한 준법·윤리경영에 힘쓰겠다"며 "2023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발명진흥회의 미래세대가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기관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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