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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1823명 선발한다

등록 2022.01.28 13:18:06수정 2022.01.28 14: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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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4명, 7급 31명, 8·9급 1749명, 연구·지도사 39명

지난해보다 157명 증가…역대 두 번째 규모 선발

경상남도청 본관.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청 본관.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1823명 선발계획을 담은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경상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에 게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규공무원 선발계획은 지난해 1666명 대비 157명이 증가한 역대 두 번째 선발 규모다.

전체 선발예정 인원 1823명은 5급 4명, 7급 31명, 8급 121명, 9급 1628명, 연구·지도사 39명으로, 일반행정 9급이 667명으로 36.6%를 차지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 등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를 위해 법정의무 비율보다 높은 규모로 장애인 90명, 저소득층 41명, 기술계 고졸자(졸업예정 포함) 17명 등을 일반모집과 구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시험의 가장 큰 변화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건인력 충원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지난해 5월 실시한 '간호직' 필기시험을 앞당겨 4월에 실시하고, 선발예정 인원도 지난해 74명에서 105명으로 확대한 점이다.

상세한 시험 일정과 기관별·직렬(직류)별 인원 등은 경상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 센터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상남도 인사과 고시교육담당(055-211-35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의 시급한 현안사업의 충원수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선발인원을 최종 확정했다"면서 "열정과 패기를 가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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