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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공항, 진에어 사천-김포노선 신규 취항식

등록 2022.01.28 14: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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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석 B737-800 기종, 하루 왕복 2회 운항

항공교통 편의성 증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사천=뉴시스] 홍정명 기자= 28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진에어 사천-김포노선 신규 취항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1.28. photo@newsis.com

[사천=뉴시스] 홍정명 기자= 28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진에어 사천-김포노선 신규 취항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1.2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8일 사천공항에서 ㈜진에어(Jin Air) 사천-김포노선 신규 취항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하영제·강민국 국회의원, 박정열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안태명 경남도 서부균형발전국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사천-김포노선에 189석 규모 B737-800 기종을 투입해 하루 왕복 2회, 총 4편을 운항한다.

사천공항은 1969년 개항 이래 1997년 연간 이용객이 96만 명에 이르렀으나, 통영 고속도로와 진주 KTX 개통으로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을 중단해 항공운항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항공운항을 위해 '경상남도 지역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과 '사천공항 항공사업자 재정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지난해 ㈜하이에어 취항으로 중단됐던 사천공항의 하늘길을 열었다.

그리고 사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한 끝에 이번에 ㈜진에어가 추가로 취항함으로서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성 증대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는 "서부경남을 잇는 하늘길 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남도 및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안태명 국장은 "항공사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지역민들도 사천공항을 많이 이용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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