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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12세 이하 아동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배부

등록 2022.01.28 17: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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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오미크론 변이 유입 철저히 차단"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 관계자들이 아동에게 지원할 자가검사키트를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은평구 제공). 2022.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 관계자들이 아동에게 지원할 자가검사키트를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은평구 제공). 2022.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응해 12세 이하 아동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유치원생 1만2500명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전날 제공했다. 설 연휴 직후 자가검사를 하고 등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 규모는 개인당 주2회 총 3주간 사용할 수 있는 7T(테스트)씩 모두 10만 키트다.

설 연휴 이후에는 가정양육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머지 20만T 규모의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자가검사키트 공급을 위해 구는 SD바이오센서·플랜비즈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자체 방역점검도 강화한다. 최근 3개월 이내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점검을 펼쳐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확진자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에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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