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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90달러대 이어가…6주 연속 상승세

등록 2022.01.29 05: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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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국내 휘발유 가격이 서울 평균 기준으로 4개월 만에 다시 리터(ℓ)당 1730원선까지 뛰었다.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90달러(약 11만원) 수준까지 치솟았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729.63원, 전국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657.08원을 기록했다. 28일 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한 시민이 주유하고 있다. 2022.01.2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국내 휘발유 가격이 서울 평균 기준으로 4개월 만에 다시 리터(ℓ)당 1730원선까지 뛰었다.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90달러(약 11만원) 수준까지 치솟았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729.63원, 전국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657.08원을 기록했다. 28일 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한 시민이 주유하고 있다. 2022.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고점을 경신하며 6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거래된 3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25달러를 기록한 뒤 0.7% 더 오른 90.0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한 주 동안 2.4%오른 것이고 최근 6주 동안 22% 상승한 것이다. 올해 들어서만 약 14% 올랐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1센트(0.2%) 오른 86.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주 들어 2% 상승했으며 지난 6주 동안은 23%였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약 15% 올랐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이어지고 산유국 연대체인 OPEC플러스 회의가 다가옴에 따라 유가가 더 상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OPEC플러스는 다음달 2일 월례 회의를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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