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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부 백악관에 퍼스트 고양이 윌로우 입양

등록 2022.01.29 09:19:15수정 2022.01.29 18: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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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이래 고양이는 처음

2살짜리 독일 셰퍼드 커맨더와 동거

바이든 미 대통령 부부가 새로 입양한 고양이 윌로우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2살난 윌로우를 펜실베니아에서 데려왔다. (워싱턴=AP/뉴시스)

바이든 미 대통령 부부가 새로 입양한 고양이 윌로우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2살난 윌로우를 펜실베니아에서 데려왔다. (워싱턴=AP/뉴시스)


[뉴욕=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조 바이든 미 대통령부부가 고양이를 퍼스트 캣으로 백악관에 들였다. 이름은 윌로우. 펜실베니아에서 온 녹색 눈을 가진 얼룩무늬 고양이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기른 말많던 고양이 인디아 이래 처음이다.

2살난 윌로우는 최근 입양된 독일 셰퍼드 커맨더와 함께 산다. 커맨더는 바이든 부부가 입양한 독일 셰퍼드 2마리가 숨지거나 다른 곳으로 보내진 뒤 백악관에 들어왔다. 전 셰퍼드 중 챔프는 지난해 6월 13살로 나이가 들어 숨졌고 3살배기 메이저는 공격적 행동을 보여 조용한 곳에서 살 수 있도록 내보냈다.

역대 미 대통령 가운데 백악관에 애완동물을 들이지 않은 사람은 제임스 K. 폴락과 도널드 트럼프 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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