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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만7542명, 닷새째 최다…누적 80만명 넘어(종합)

등록 2022.01.29 09:43:06수정 2022.01.29 15: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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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183일만에 200명대로 감소

코로나19 사망자 34명 늘어 누적 6712명

[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용인휴게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2.01.28. jtk@newsis.com

[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용인휴게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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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7542명으로 집계돼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연일 1만명 이상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80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7542명이 증가한 81만1122명이다.

신규 확진자 1만7542명은 역대 최다였던 전날 1만6096명보다 1446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5일부터 5일째 종전 최다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65.2%인 1만1443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4199명, 경기 5929명, 인천 1615명 등이다.

수도권 3개 지자체를 포함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12개 지자체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8명 줄어든 288명으로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200명대로 줄어든 건 지난해 7월30일 299명 이후 183일만이다.

치료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중 80대 이상과 70대가 각각 75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74명, 50대 28명, 40대 16명, 30대 13명, 20대 4명, 10대 2명, 10대 이하 1명 등이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712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83%다. 신규 사망자 중 20명은 80대 이상에서 발생했고 8명은 70대, 6명은 60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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