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 시정 참여 확대 유도 '청포도' 운영 활성화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년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청포도’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청포도는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로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시정홍보, 시 주관행사, 시 주관교육, 봉사활동 등 참여하게 되며 1회당 1천에서 20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희망자는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youthforest.iksa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청포도’는 시정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포인트 누적값에 따라 금액으로 환산해 익산지역화폐(다이로움 카드)로 지급된다.
시는 지난해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로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한 바 있다.
또 참여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 시행으로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화폐 지급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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